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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프로젝트 1주차부터 아주 바빴다.

 

주제를 선정하는 것도 기획의 능력이 들어간다.

다행히도 필자는 기획을 어느정도 독학했기에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측면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원래 서비스 기획에서의 9단계 요소는 다음과 같다.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익을 얻는 부분 5단계

 

1. 고객의 범위(누가 이용할 것인가?)

2. 상품의 가치

3. 어디로 유통할 것인가?

4. 고객간의 관계

5. 수익원

 

그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어떠한 기반을 가질 것인지를 따진다.

 

6. 해당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자원

7.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요소

8.  핵심적인 파트너쉽

9. 비용에 대한 고려

 

결국에는 이걸 조금 줄여서 보면, 6단계로 나눠질 수 있다.

 

WHO (누가 이용할 것인가)

WHEN (언제 이 상품을 이용하는가)

WHERE (어디서 쓸 것인가, 혹은 어디로 배포할 것인가)

WHAT (어떤 기능들을 가질 것인가)

WHY (왜 이런 기능이 필요한가?)

HOW(결국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번 기수의 빅프로젝트부터는 B2C는 안되고, B2G, B2B 모델을 선정했어야 했다.

그렇기에 그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법률 관련 AI

공공 지자체 AI

패션 AI 

재고 관리 AI

소방 모니터링 AI 등등

 

시행착오는 다음과 같았다.

 

기능의 정의까지는 되나, WHY에서 그럴듯한 설득을 해내지 못했다.(수익원 부족)

WHY까지는 진행되나, HOW에서 데이터에 대한 수집가능성과 모델 실현성에서 막혔다.

HOW에서 필연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 건 3가지이다.

 

기능 실현성

데이터 

목표 달성 가능성

 

여기서 데이터는 모델링을 위한 데이터도 있지만, 데이터가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정의한다.

 

그래서 ERD를 구성할 때, 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경험 제공 - 피드백 -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개발 - 경험 제공

 

법적 제한사항과 사용자 플로우, 내부 비즈니스의 플로우를 정한다.

 

이 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그럴듯한 기획이 완성된다.

일명 깔대기 이론.

 

다만 B2B로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긴 하다.

결론적으로 수익성과 실현성면에서 우리 팀은 B2G로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소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보기로 했다.

 

모델에 대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건 다음 글에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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